근묵자흑, 그 의미는?
근묵자흑, 한자로는 近(가까울 근)墨(먹 묵)者(놈 자)黑(검을 흑), 한자 뜻 그대로 ‘먹물을 가까이한 놈은 검게 된다’는 뜻입니다. 즉, 사람은 자신이 자주 접하는 환경이나 영향을 받는 사람들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 사자성어는 주로 사회적, 윤리적 맥락에서 인간 관계의 중요성과 주위 사람들이나 환경의 영향에 대해 경고하는 데 사용됩니다.
나쁜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면 나쁜 점들을 배우게 된다는 말. 같은 뜻의 사자성어로는 근주자적(近朱者赤, 붉은색을 가까이 하면 붉어진다.)이 있습니다.
근묵자흑은 사자성어? 고사성어?
근묵자흑은 사자성어이자 고사성어입니다. 사자성어는 네 글자로 구성된 한자어이며, 고사성어는 특정한 역사적 사건, 고사, 전설에 근거를 둔 이야기를 포함하는 사자성어를 지칭합니다. 근묵자흑은 이러한 고사성어에 속하는데, 이는 “먹을 가까이하면 검게 된다”는 의미로, 주변 환경이나 교우가 개인의 성향이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는 고사에서 유래했습니다. 따라서, 근묵자흑은 단순히 사자성어를 넘어서, 특정한 역사적 사건이나 전설에 기반한 교훈을 담고 있는 고사성어로 분류됩니다. 이를 통해, 근묵자흑이 단순한 사자성어를 넘어서, 시간을 거슬러 전해지는 교훈과 가르침을 담고 있는 고사성어임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사자성어와 고사성어의 차이점은? 둘 다 네 글자로 된 것들 아냐?
근묵자흑의 유래
중국 삼국시대 말기 진(晋)나라에 부현(傅玄, 217-278)이라는 학자가 쓴 <태자소부잠(太子少傅箴)>이라는 책에 등장하는 용어입니다. 태자소부잠은 태자(太子)=왕세자를 가르치는 소부(少傅)의 잠(箴)을 뜻하며, 소부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왕자의 스승, 태사(太师)와 같은 뜻입니다. 여기서 잠(箴)은 경고, 교훈, 훈계를 의미합니다. 이 책은 태자에게 올바른 교육을 위한 교과서인 동시에 스승을 위한 지침서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近朱者赤(근주자적) 近墨者黑(근묵자흑) 聲和則響淸(성화즉향청) 形正則影直(형정즉영직)
近朱者赤(근주자적) : 붉은색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붉게 물들고, / 좋은 환경, 영향력에 있는 사람들과 가까이 하면 그 선한 영향을 받아 자신도 좋아지고,
近墨者黑(근묵자흑) : 먹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검어진다. / 나쁜 환경, 영향력에 있는 부정적인 사람들과 가까이 하면 그 자신도 나빠진다.
聲和則響淸(성화즉향청) : 소리가 조화로우면 울림이 말고, /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협력하면 그 결과가 순수하고 명확하며,
形正則影直(형정즉영직) : 형태가 바르면 그림자도 바르다. / 본질이나 본래의 모습이 올바르면 그에 따른 결과나 모습도 올바르다.
근무자흑 예시글
- “너랑 같이 공부하니까 성적이 올랐어, 진짜 근묵자흑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
-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선배 옆에서 일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근면해졌어. 근묵자흑의 효과인가 봐.”
- “아이가 친구를 잘 만나야 한다는 말, 근묵자흑을 생각하면 정말 중요하다고 느껴져.”
- “좋은 습관들이 내게도 전염되는 것 같아. 근묵자흑이라는 말, 실감 나네.”
- “최근에 읽은 책들 덕분에 생각이 많이 긍정적으로 변했어. 근묵자흑의 힘을 느낀다고 해야 하나?”
- “부정적인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다 보니 나도 모르게 부정적으로 변했어. 근묵자흑을 경계해야겠어.”
- “예술가들 사이에서 지내면서 내 안의 창의력이 깨어나는 것 같아. 근묵자흑, 정말이야.”
-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다 보니, 나도 성공에 대한 욕구가 커졌어. 근묵자흑의 예시지.”
- “건강에 신경 쓰는 친구들과 어울리니까 나도 자연스레 운동을 시작했어. 근묵자흑의 좋은 영향이라고 할 수 있겠네.”
- “리더십 있는 사람 옆에서 일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리더십이 생기는 것 같아. 근묵자흑 덕분이야.”
- “부모님이 항상 긍정적이셔서 나도 긍정적인 사람이 된 것 같아. 근묵자흑의 중요성을 느껴.”
- “자기 관리가 철저한 친구와 자주 만나면서 나도 자기 관리를 하게 됐어. 근묵자흑이라니까.”
- “주변에 좋은 스승이 많아서인지, 항상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게 되는 것 같아. 근묵자흑의 힘을 실감해.”
- “팀워크가 좋은 팀에 속하니까 나도 모르게 협동심이 생겼어. 근묵자흑의 사례로 딱이야.”
- “항상 긍정적인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다 보니, 나의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뀌었어. 근묵자흑의 영향이 분명해.”
- “주변 사람들이 모두 열정적이어서 나도 모르게 열정이 생겼어. 근묵자흑, 진짜 있구나.”
- “자연을 사랑하는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나도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아졌어. 근묵자흑 덕분에.”
- “독서를 좋아하는 친구 덕분에 나도 책을 많이 읽게 되었어. 근묵자흑, 정말 신기해.”
- “창의적인 사람들과 프로젝트를 하면서 나도 모르게 창의적인 생각을 하게 됐어. 근묵자흑의 효과야.”
- “건강한 생활을 하는 가족 덕분에 나도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을 하게 됐어. 근묵자흑, 가족 덕분이야.”
끝으로
근묵자흑, 쉽게 생각하면 어떤 환경에 있는지, 누구와 어울리는지가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당신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다섯 명의 평균이다-짐 론 (Jim Rohn)’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지요. 이 글을 보는 모두가 한 번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고, 그것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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